밤의복지부장관 해외미식여행

방콕 시암 파라곤 쇼핑몰 안에 있는 파스타 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구글에서 검색을 해서 봐도 제대로 파스타를 요리하는 음식점이 생각보다 없었는데요. 제가 25일 매일 밤마다 음주 가무를 했는데요. 한국에서 처럼 해장을 제대로 못하다 보니, 미국 교포 동생이 말해준 미국 애들은 치즈 버거로 해장을 한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질퍽한 까르보나라 치즈 파스타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났는데요. 그래서 고급 백화점인 시암 파라곤에 가서. 제가 생각하던 파스타 집을 2개 찾았습니다. 그중 가게 된 가게가 Mozza by Cocotte 입니다.

방콕에 24시간 파스타를 하는 집입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요. 타이 현지화가 좀 많이 된 음식점입니다. 파스타 전문점으로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주방에는 왠지 미얀마 직원이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오픈 주방이 아닙니다. 쏨탐 부터 와인까지 파는 퓨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이 집을 추천해 보는 이유는 클럽 끝나면, 한인 음식점이나 무카타 집을 찾는데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파스타에 와인 마셔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메뉴판에 그림이 있어서 보기 편하고요. 가격도 100밧 전후로 설정이 되어 있어서 가격 부담도 덜합니다. 다만 24시간 이다 보니 주방장의 요리 편차가 좀 있어 보입니다. 저는 이미 2번 다녀왔는데요. 아무래도 낮시간이 좀 더 맛있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새..